마스터스 골프대회의 새로운 챔피언 조던 스피스(미국)가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선의 경쟁을 예고했다.
만 21세에 불과한 스피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79회 마스터스에서 1∼4라운드 내내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정상에 올라 매킬로이의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무산시켰다.
만 25세의 매킬로이는 이 대회에서 우승했으면 US오픈, 브리티시오픈,PGA챔피언십까지 4대 메이저대회 우승트로피를 모을 수 있었다.
스피스는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매킬로이는 이미 4개의 우승트로피(마스터스를 제외한)를 가지고 있다”며 “나도 그러길 바라지만 아직 그만큼 잘 칠수 없어 다른 곳에서 보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스피스는 “매킬로이와는 가까운 시기에 다시 만나 우리의 실력을 테스트하고 경쟁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매킬로이는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스피스가 21세의 나이에도 안정적인 경기를 보여줬다”며 “내가 그 나이 때는 그런 경기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만 21세에 불과한 스피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79회 마스터스에서 1∼4라운드 내내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정상에 올라 매킬로이의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무산시켰다.
만 25세의 매킬로이는 이 대회에서 우승했으면 US오픈, 브리티시오픈,PGA챔피언십까지 4대 메이저대회 우승트로피를 모을 수 있었다.
스피스는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매킬로이는 이미 4개의 우승트로피(마스터스를 제외한)를 가지고 있다”며 “나도 그러길 바라지만 아직 그만큼 잘 칠수 없어 다른 곳에서 보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스피스는 “매킬로이와는 가까운 시기에 다시 만나 우리의 실력을 테스트하고 경쟁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매킬로이는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스피스가 21세의 나이에도 안정적인 경기를 보여줬다”며 “내가 그 나이 때는 그런 경기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