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의(496위·안성시청)와 송민규(927위·KDB산업은행)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안성 남자퓨처스 2차대회(총상금 1만 달러)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톱 시드를 받은 김청의는 12일 경기도 안성시 안성실내코트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전웅선(2천194위·구미시청)을 2-0(6-2 6-1)으로 완파했다.
송민규는 정영훈(1천554위·국군체육부대)을 접전 끝에 2-1(3-6 6-3 6-4) 역전승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합류했다.
김청의는 지난해 7월 김천 퓨처스 이후 1년2개월 만에 개인 통산 6번째 퓨처스 대회 정상에 도전한다.
또 김청의는 노상우(건국대)와 한 조로 출전한 복식 결승에서도 나가오 가츠키-오쿠 히로마사(이상 일본)를 2-0(6-1 6-4)으로 제압, 13일 단식 결승에서 대회 2관왕을 노리게 됐다.
강원도 영월에서 열린 ITF 영월 여자서키트 2차대회(총상금 1만 달러)에서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4강에 오른 정수남(1천2위·강원도청)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정수남은 자오디(527위·중국)에게 0-2(4-6 2-6)로 졌다.
이 대회 결승은 자오디와 여우샤오디(507위)의 중국 선수들 대결로 펼쳐진다.
영월 서키트 복식에서는 김다빈(세종여고)이 웨이잔란(중국)과 한 조로 출전해 우승했다.
연합뉴스
대회 톱 시드를 받은 김청의는 12일 경기도 안성시 안성실내코트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전웅선(2천194위·구미시청)을 2-0(6-2 6-1)으로 완파했다.
송민규는 정영훈(1천554위·국군체육부대)을 접전 끝에 2-1(3-6 6-3 6-4) 역전승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합류했다.
김청의는 지난해 7월 김천 퓨처스 이후 1년2개월 만에 개인 통산 6번째 퓨처스 대회 정상에 도전한다.
또 김청의는 노상우(건국대)와 한 조로 출전한 복식 결승에서도 나가오 가츠키-오쿠 히로마사(이상 일본)를 2-0(6-1 6-4)으로 제압, 13일 단식 결승에서 대회 2관왕을 노리게 됐다.
강원도 영월에서 열린 ITF 영월 여자서키트 2차대회(총상금 1만 달러)에서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4강에 오른 정수남(1천2위·강원도청)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정수남은 자오디(527위·중국)에게 0-2(4-6 2-6)로 졌다.
이 대회 결승은 자오디와 여우샤오디(507위)의 중국 선수들 대결로 펼쳐진다.
영월 서키트 복식에서는 김다빈(세종여고)이 웨이잔란(중국)과 한 조로 출전해 우승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