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삼성동에 들어설 현대차그룹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지원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대규모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대자동차·강남소방서·강남경찰서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품격민원처리단’을 구성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공사 현장에 대한 수시 점검에 들어간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 기간 중 함바집(현장식당) 운영을 최소화하도록 사업시행자인 현대차와 적극 협의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본격화할 개발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전시회와 설명회도 개최한다. 내달 구청과 삼성1동주민센터에서 GBC 건립·영동대로 지하 공간 복합개발·SRT수서역세권 개발 사업 개요와 조감도 등을 전시하고, 착공 전까지 세부 계획과 안전관리방안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대한민국 랜드마크 GBC 건립을 필두로 광역교통 중심이자 국내 최대 지하도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업무·상업·주거기능이 집약된 동남권 요충지 SRT수서역세권 개발,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끝나는 4~5년 후 강남은 뉴욕 맨해튼이나 중국 상하이 같은 세계적인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구는 대규모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대자동차·강남소방서·강남경찰서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품격민원처리단’을 구성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공사 현장에 대한 수시 점검에 들어간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 기간 중 함바집(현장식당) 운영을 최소화하도록 사업시행자인 현대차와 적극 협의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본격화할 개발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전시회와 설명회도 개최한다. 내달 구청과 삼성1동주민센터에서 GBC 건립·영동대로 지하 공간 복합개발·SRT수서역세권 개발 사업 개요와 조감도 등을 전시하고, 착공 전까지 세부 계획과 안전관리방안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대한민국 랜드마크 GBC 건립을 필두로 광역교통 중심이자 국내 최대 지하도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업무·상업·주거기능이 집약된 동남권 요충지 SRT수서역세권 개발,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끝나는 4~5년 후 강남은 뉴욕 맨해튼이나 중국 상하이 같은 세계적인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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