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물상서 탄약 발견...“공포탄 7발, 실탄 1발”

서울 고물상서 탄약 발견...“공포탄 7발, 실탄 1발”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22-02-04 10:43
수정 2022-02-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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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약 들어 있는 비닐봉지에 구형 휴대전화도
경찰, 40대 여성 2명 추적..휴대전화 포렌식
서울 송파구의 한 고물상에서 M60 기관총용으로 추정되는 7.62㎜ 탄약 8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서울 송파경찰서 전경. 연합뉴스
서울 송파구의 한 고물상에서 M60 기관총용으로 추정되는 7.62㎜ 탄약 8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서울 송파경찰서 전경. 연합뉴스
서울 송파구의 한 고물상에서 M60 기관총용으로 추정되는 7.62㎜ 탄약 8발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오후 4시 50분쯤 송파구 잠실동의 한 고물상 주인으로부터 “탄두가 장착된 총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과 군이 현장에 출동했고 탄약 8발 중 1발은 실탄, 7발은 공포탄인 것으로 파악됐다. 탄약이 들어있던 비닐봉지 안에서 구형 2G 휴대전화 3개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탄약의 최초 입수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탄약이 들어있던 비닐봉지를 고물상에 넘긴 40대 여성 2명을 추적하고 있다. 비닐봉지 안에서 발견된 휴대전화를 포렌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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