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특집] 효성

[동반성장 특집] 효성

입력 2012-05-30 00:00
수정 2012-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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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의료봉사 분야 사회공헌 늘려

효성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필수라는 신념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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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앞)가 지난 3월 효성의 초청으로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티칭 클래스에서 ‘세종 꿈나무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직접 연주 지도를 하고 있다. 효성 제공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앞)가 지난 3월 효성의 초청으로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티칭 클래스에서 ‘세종 꿈나무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직접 연주 지도를 하고 있다.
효성 제공
단순히 물질적 지원을 하는 것만이 아니라 문화예술을 사회공헌 활동에 접목하고 의료봉사 활동을 하는 등 사회공헌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12일 다문화가정의 가족 50명으로 구성된 ‘세종 꿈나무 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초청해 유명 첼리스트 요요마와 함께 실크로드 앙상블의 합동공연을 관람하도록 도왔다. 또 요요마로부터 직접 연주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강좌도 마련했다.

해외봉사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효성은 대학생 적정기술 봉사단인 ‘효성 블루챌린저’를 모집했다. 적정기술은 저개발국가의 빈곤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을 말한다. 블루챌린저 봉사단은 베트남에 ‘장작을 완전 연소함으로써 매연을 줄인 화덕’을, 캄보디아에 빗물을 정수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수장치를 보급했다.

지난해 8월 효성의 지원으로 결성된 ‘미소 원정대’를 통해 해외의료봉사 활동도 진행했다. 치과·소아과·내과 재활의학과·한의학과 등 30여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미소 원정대는 베트남 호찌민 인근 지역에서 현지 주민 700여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2012-05-3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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