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대체공휴일 실시하는 대통령 원해”

직장인 “대체공휴일 실시하는 대통령 원해”

입력 2012-10-25 00:00
수정 2012-10-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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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대통령 후보들에게 바라는 공약으로 ‘대체 공휴일 실시’를 가장 많이 꼽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직장인 종합서비스 사이트인 덤앤더머스는 수도권 직장인 428명을 대상으로 ‘직장인들이 바라는 18대 대통령 후보 선거 공약은?’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처럼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 중 32%는 공휴일과 주말이 겹치면 평일 하루를 휴일로 지정하는 ‘대체 공휴일제도’를 원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18%의 응답자는 국군의날, 한글날, 식목일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해 달라는 의견을 내놨다.

덤앤더머스의 한 관계자는 “응답자 과반수가 휴일을 늘려주는 공약을 원하고 있었다”며 “직장인들에게 무엇보다 휴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4%의 응답자는 ‘신혼부부 결혼 지원금 1억원’을 바란다고 답했으며 ‘국민연금을 중간 정산제’를 요구하는 답변도 9%를 차지했다.

이 밖에 ‘직장 야근금지제’(9%), ‘회식 면책 특권제’(2%) 등을 도입해 직장생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답변들도 나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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