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주거트렌드 ‘맞춤형’

새해 주거트렌드 ‘맞춤형’

입력 2012-12-06 00:00
수정 2012-12-06 00: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피데스·갤럽 공동조사

내년에는 수요자 맞춤형 주거 공간이 대세가 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개발사인 피데스개발은 한국갤럽과 공동으로 조사한 ‘2013년 7대 주거 트렌드’를 5일 발표했다. 피데스개발이 선정한 주거 공간 7대 트렌드는 ▲핵가족 맞춤 공간 ▲협동과 공유 ▲외국인 융화 ▲도심 속 골목길 ▲주택 관리 서비스 ▲공간의 재탄생 ▲모바일 홈 등이다.

피데스 개발은 내년에 1~2인 가족 등 다양한 핵가족 맞춤형 공간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 외국인 방문자 수가 매년 10%씩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들과의 주거가 한층 자연스러워지고 협동조합 주택도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김희정 피데스개발 연구센터 소장은 “기러기 아빠, 사회 초년생, 골드 실버, 골드 싱글, 돌싱 등 1인 가구도 다양하게 분화되고 있다.”면서 “과거 1인 가구용 주택이 공간적으로 모두 비슷하게 배치되는 구조였다면 앞으로는 필요에 맞게 구조가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2-12-06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