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방미 경제사절단 사상 최대규모 파견

朴대통령 방미 경제사절단 사상 최대규모 파견

입력 2013-05-03 00:00
수정 2013-05-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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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허창수 회장, 이건희·정몽구 회장 등 51명 구성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 등 경제5단체장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재계 총수를 포함한 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 사절단이 파견된다.

전경련은 박 대통령의 이번 방미에 허 회장을 포함해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건희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구본무 LG 회장, 김창근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51명의 사절단이 구성됐다고 3일 밝혔다.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중소·중견기업인, 박병원 은행연합회장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등 금융인, 남민우 벤처기업협회 회장 등 벤처기업인들도 동행한다.

전경련은 사상 최대 규모로 꾸려진 이번 경제 사절단이 북한 리스크로 야기된 한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활동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절단은 7일(이하 현지시간) 박 대통령과 함께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만찬’에 참석하고, 8일 미국상공회의소가 개최하는 ‘한·미 최고경영자(CEO) 라운드테이블’에서 양국간 차세대 산업협력분야와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CEO 라운드테이블에는 박 대통령도 참석해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경제 현안에 대한 양국 경제인들의 의견을 청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8일 오전 허창수 회장, 이건희 회장을 포함한 재계 총수들과 조찬 회동을 하면서 국내외 경제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경제민주화 관련 입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투자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방미 경제사절단은 대통령을 수행하는 공식 행사 외에도 미국 하원의장 간담회 등 개별 활동을 통해 활발한 민간 경제외교를 펼칠 계획이다.

<표> 방미 경제사절단 구성

┌──────┬──────┬──────┬──────┬──────┐

│ 구 분 │ 성 명 │ 소 속 │ 직 위 │ 비 고 │

├──────┼──────┼──────┼──────┼──────┤

│ 경제 │ 허창수 │전국경제인연│ 회장 │ │

│ 단체장 │ │ 합회 │ │ │

│ (5) ├──────┼──────┼──────┼──────┤

│ │ 손경식 │대한상공회의│ 회장 │ │

│ │ │ 소 │ │ │

│ ├──────┼──────┼──────┼──────┤

│ │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 │

│ ├──────┼──────┼──────┼──────┤

│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 회장 │ │

│ │ │ 회 │ │ │

│ ├──────┼──────┼──────┼──────┤

│ │ 이희범 │한국경영자총│ 회장 │ │

│ │ │ 협회 │ │ │

├──────┼──────┼──────┼──────┼──────┤

│ 대미 │ 이건희 │ 삼성 │ 회장 │ │

│ 협력 ├──────┼──────┼──────┼──────┤

│ 기업 │ 정몽구 │ 현대자동차 │ 회장 │ │

│ (17명) ├──────┼──────┼──────┼──────┤

│ │ 구본무 │ LG │ 회장 │ │

│ ├──────┼──────┼──────┼──────┤

│ │ 김창근 │ SK │ 회장 │ │

│ ├──────┼──────┼──────┼──────┤

│ │ 신동빈 │ 롯데 │ 회장 │ │

│ ├──────┼──────┼──────┼──────┤

│ │ 정준양 │ POSCO │ 회장 │ │

│ ├──────┼──────┼──────┼──────┤

│ │ 조양호 │ 한진 │ 회장 │ │

│ ├──────┼──────┼──────┼──────┤

│ │ 홍기준 │ 한화케미칼 │ 부회장 │ │

│ ├──────┼──────┼──────┼──────┤

│ │ 박용만 │ 두산 │ 회장 │ │

│ ├──────┼──────┼──────┼──────┤

│ │ 구자열 │ LS │ 회장 │ │

│ ├──────┼──────┼──────┼──────┤

│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 │

│ ├──────┼──────┼──────┼──────┤

│ │ 이해욱 │ 대림 │ 부회장 │ │

│ ├──────┼──────┼──────┼──────┤

│ │ 현정은 │ 현대그룹 │ 회장 │ │

│ ├──────┼──────┼──────┼──────┤

│ │ 현재현 │ 동양 │ 회장 │한미재계회의│

│ │ │ │ │ 위원장 │

│ ├──────┼──────┼──────┼──────┤

│ │ 신창재 │ 교보생명 │ 회장 │ │

│ ├──────┼──────┼──────┼──────┤

│ │ 류 진 │ 풍산 │ 회장 │ │

│ ├──────┼──────┼──────┼──────┤

│ │ 김 윤 │ 삼양사 │ 회장 │ │

├──────┼──────┼──────┼──────┼──────┤

│ 중견 │ 강호갑 │ 신영 │ 회장 │한국중견기업│

│ 기업 │ │ │ │연합회 회장 │

│ (9명) ├──────┼──────┼──────┼──────┤

│ │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 │

│ ├──────┼──────┼──────┼──────┤

│ │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 │

│ ├──────┼──────┼──────┼──────┤

│ │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 │ │

│ ├──────┼──────┼──────┼──────┤

│ │ 이장한 │ 종근당 │ 회장 │ │

│ ├──────┼──────┼──────┼──────┤

│ │ 윤동한 │ 한국콜마 │ 회장 │ │

│ ├──────┼──────┼──────┼──────┤

│ │ 곽재선 │ KG그룹 │ 회장 │ │

│ ├──────┼──────┼──────┼──────┤

│ │ 우오현 │티케이케미칼│ 회장 │ │

│ ├──────┼──────┼──────┼──────┤

│ │ 김재희 │이화다이아몬│ 사장 │ │

│ │ │ 드공업 │ │ │

├──────┼──────┼──────┼──────┼──────┤

│ 중소 │ 서병문 │ 비엠금속 │ 대표 │ │

│ 기업 ├──────┼──────┼──────┼──────┤

│ (11명) │ 이재광 │ 광명전기 │ 대표 │ │

│ ├──────┼──────┼──────┼──────┤

│ │ 이경호 │ 영림목재 │ 대표 │ │

│ ├──────┼──────┼──────┼──────┤

│ │ 배조응 │ 국민레미콘 │ 대표 │ │

│ ├──────┼──────┼──────┼──────┤

│ │ 한재권 │ 서도산업 │ 대표 │ │

│ ├──────┼──────┼──────┼──────┤

│ │ 성명기 │ 여의시스템 │ 대표 │ │

│ ├──────┼──────┼──────┼──────┤

│ │ 서명환 │ 대원전선 │ 대표 │ │

│ ├──────┼──────┼──────┼──────┤

│ │ 김일호 │ 오콘 │ 대표 │ │

│ ├──────┼──────┼──────┼──────┤

│ │ 남상만 │ 프린스 │ 대표 │ │

│ ├──────┼──────┼──────┼──────┤

│ │ 오석송 │ 메타바이오 │ 대표 │ │

│ ├──────┼──────┼──────┼──────┤

│ │ 표재석 │ 황룡건설 │ 대표 │ │

├──────┼──────┼──────┼──────┼──────┤

│ 금융계 │ 박병원 │전국은행연합│ 회장 │ │

│ (5명) │ │ 회 │ │ │

│ ├──────┼──────┼──────┼──────┤

│ │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 │

│ ├──────┼──────┼──────┼──────┤

│ │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 │

│ ├──────┼──────┼──────┼──────┤

│ │ 홍기택 │KDB금융그룹 │ 회장 │ │

│ ├──────┼──────┼──────┼──────┤

│ │ 하영구 │한국씨티은행│ 행장 │ │

├──────┼──────┼──────┼──────┼──────┤

│ 분야별 │ 이민재 │ 엠슨 │ 회장 │한국여성경제│

│ 대표 │ │ │ │인협회 회장 │

│ (4명) ├──────┼──────┼──────┼──────┤

│ │ 이은정 │ 한국맥널티 │ 대표 │한국여성벤처│

│ │ │ │ │ 협회 회장 │

│ ├──────┼──────┼──────┼──────┤

│ │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 │벤처기업협회│

│ │ │ │ │ 회장 │

│ ├──────┼──────┼──────┼──────┤

│ │ 신태용 │ 한신ITC │ 회장 │한국수입업협│

│ │ │ │ │ 회 회장 │

└──────┴──────┴──────┴──────┴──────┘

연합뉴스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20년 근속자와 신입 급여 동일선...호봉제 도입 절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묵묵히 국민과 시민의 보편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생활체육지도자의 헌신을 기억하며, 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처우개선 정책 실행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현장에서 생활체육지도자들의 현실을 들어보면 정당한 보상조차 이뤄지지 못한 일들이 많다”라고 강조하면서, 생활체육지도자들의 “20년을 일해도 신입과 급여가 같아 생계유지가 어렵다”라는 호소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2025년도 4월을 기준으로 도봉구, 마포구, 송파구 3개 자치구는 공무원보수규정을 준용해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호봉제를 시행하는 등 자체적으로 처우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볼 때 서울시도 기계적인 보조금 집행만으로 제 할 일 다했다고 자부할 게 아니라 생활체육지도자의 사기를 저해하는 요인을 점검하고, 이를 혁파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환경이 지속해서 개선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현재 단일급 체계로 급여를 받는 생활체육지도자들에게는 직업 활동이 어떠한 유인도 자극도 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콕 짚어 이야기하면서 “지금과 같은 급여 구조로는 돈은 돈대로 쓰면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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