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그룹, 상반기 협력사 7970억 지원

30대 그룹, 상반기 협력사 7970억 지원

입력 2013-09-03 00:00
수정 2013-09-03 00: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년 동기비 10.5% 증가…하반기 8506억 지원 예정

전국경제인연합회는 ‘30대 그룹의 올해 상반기 협력사 지원 실적 및 하반기 지원계획을 조사’한 결과, 상반기 실적은 총 79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210억원에 비해 10.5%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여기에 하반기로 예정된 8506억원을 합치면 올해 30대 그룹의 협력사 지원 규모는 총 1조 6476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초에 밝힌 목표 총 1조 6156억원보다 2%(320억원) 증가한 규모다.

상반기 협력사 지원은 연구·개발(R&D) 지원과 해외판로 개척 지원이 주를 이뤘다. R&D 지원은 17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4% 늘었다. 해외판로 개척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배가 넘는 186억원이 지원됐다. 30대 그룹은 하반기에 R&D에 1249억원, 해외판로 개척에 58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3-09-03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