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푸드테크 스타트업·소상공인 연계도 추진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푸드테크 스타트업·소상공인 연계도 추진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5-10-04 17:44
수정 2015-10-05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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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의 식문화·패션 분야 지원

CJ그룹은 문화사업 분야의 사업 경험을 토대로 식문화, 패션 등 도시생활에 적합한 스타일 사업 분야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양성되는 식문화 및 푸드테크(음식과 기술의 결합) 분야의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을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CJ는 서울시와 함께 패션분야의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서울디자인재단, 한국 패션봉제 아카데미와 힘을 합쳐 재능 있는 신인을 찾고 패턴사, 재단사와 연계해 시제품을 제작하도록 지원한다. 신진 디자이너가 서울패션위크에서 작품을 발표할 기회를 주고 세계적인 패션시장에 참가하도록 하는 등 국내외 판로 개척도 도울 예정이다. 엠넷아시아뮤직어워드(MAMA), 한류콘서트인 케이콘(KCON)과 같은 CJ의 문화콘텐츠 플랫폼에서 서울센터에서 키운 벤처·중소기업의 상품을 선보이는 등 수출 지원에도 나선다.

지난 2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에서 출범한 문화창조융합센터는 문화콘텐츠 기획·제작 등 사업화를 돕고 있다. 지방 혁신센터에서 문화 콘텐츠와 관련된 기술과 제품 아이디어가 있으면 문화창조융합센터가 관련 조언을 하고 있다.

특히 서울혁신센터를 CJ가 전담 기업으로 지원하는 만큼 패션과 식문화 관련 사업은 문화 센터의 창작자와 짝을 지어 함께 콘텐츠를 제작한다. 버추얼센터(원격 화상회의 시스템)를 통한 멘토링도 가능하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와 하노이 재향군인회 간 우의 다지는 뜻깊은 자리 마련”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8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하노이시 재향군인회 및 서울시 재향군인회 초청 환담 행사’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해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회와 베트남 하노이시 재향군인회 간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우의를 증진하고, 재향군인회를 중심으로 안보 의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하노이시 재향군인회 임직원과 서울시 재향군인회 회장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서울시의회를 찾아주신 하노이시 재향군인회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안보와 헌신의 가치를 공유하는 양 도시의 재향군인회가 만난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앞으로도 서울시의회가 중심이 되어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두 도시가 보훈과 평화라는 공통 가치를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레 느 득(Lê Như Đức) 하노이시 재향군인회 회장도 “서울시의회의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 간 유대 강
thumbnail -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와 하노이 재향군인회 간 우의 다지는 뜻깊은 자리 마련”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5-10-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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