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 이어 막걸리에도 바나나…국순당 ‘쌀바나나’

초코파이 이어 막걸리에도 바나나…국순당 ‘쌀바나나’

입력 2016-04-07 09:20
수정 2016-04-07 09: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과업계에서 최근 바나나맛 초코파이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바나나로 맛을 낸 전통주까지 등장했다.

국순당은 쌀로 만든 전통주에 바나나를 접목한 ‘쌀 바나나’를 미국·영국·일본·중국 등 11개국에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국순당 ‘쌀 바나나’ 출시
국순당 ‘쌀 바나나’ 출시
생쌀발효법으로 빚은 술에 바나나 퓨레를 넣은 제품으로, 탄산의 청량감과 바나나의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부드럽고 순한 주류라고 국순당은 설명했다. 사실상 막걸리에 가깝지만, 성분 기준에 따른 주종을 따지자면 기타 주류로 분류된다.

출시를 앞두고 국내 칠성포차와 일본·홍콩 등에서 사전 마케팅을 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미국 국제 동부와인 품평회 등 해외 주류품평회에서 입상했다.

미국·중국·싱가포르·등지에서는 이미 출시했다. 이달 중 영국·과테말라·라오스 등에 수출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8일부터 전국 할인매장과 편의점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용량 750㎖, 알코올 도수 4%이며 가격은 대형할인매장 기준 1천700원.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