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 논란에 휩싸인 조대환 법무법인 대오 고문 변호사가 대우조선해양 사외이사 후보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대우조선은 30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조 변호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후보에서 사퇴했다”고 밝혔다.
조 변호사는 이날 회사에 연락해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조선은 조 변호사를 대체할 후보는 추천하지 않기로 했다.
다음달 13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유식 전 팬오션 부회장 겸 관리인만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조 변호사는 이날 회사에 연락해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조선은 조 변호사를 대체할 후보는 추천하지 않기로 했다.
다음달 13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유식 전 팬오션 부회장 겸 관리인만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6-05-3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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