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속도로, 큰 정체 없이 원활할 듯

주말 고속도로, 큰 정체 없이 원활할 듯

입력 2017-01-06 09:53
수정 2017-01-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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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서울→부산’ 5시간 10분 예상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큰 정체 없이 비교적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서울을 제외한 전국에 눈 또는 비 예보가 있어 운전 시 주의해야 한다.

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인 7일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량은 402만대로 지난 주말의 414만대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는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는 36만대로 추산됐다.

서울 출발을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까지 2시간, 강릉까지 3시간, 부산까지 5시간 10분, 광주까지 3시간, 목포까지 3시간 30분 등이다.

최대 혼잡구간은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정오께 천안에서 천안휴게소까지, 영동고속도로는 같은 시각 반월터널에서 부곡까지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8일에는 지난 휴일과 비슷한 346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6만대로 추산됐다.

서울 도착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에서 1시간 50분, 강릉에서 3시간 10분, 부산에서 5시간, 광주에서 3시간 40분, 목포에서 3시간 30분으로 예상된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오후 4시께 봉평터널에서 둔내터널 구간, 서해안고속도로는 오후 5시께 서해대교에서 서평택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자세한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로드플러스 사이트(www.roadplus.co.kr), 콜센터(☎ 1588-2504)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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