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1일 사의를 표명했다. 당초 강 이사장은 지난 2월 임기 3년을 모두 채웠지만, 정부에서 임기를 추가로 1년 연장해 내년 2월까지 철도공단을 이끌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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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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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강 이사장은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 2015년 8월 경부고속철도 대전·대구 도심 구간, 지난해 12월 수서고속철도 등이 성공적으로 개통될 수 있도록 조직을 무난히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장 중 자진 사퇴한 것은 김학송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홍순만 전 코레일 사장에 이어 강 이사장이 세 번째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2017-11-0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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