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식자재값 내려라”

“bhc치킨 식자재값 내려라”

입력 2018-05-22 23:16
수정 2018-05-23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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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들, 협의회 구성… 단체행동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 bhc 점주들이 본사에 식자재 납품 단가 인하와 원가 공개 등을 요구하며 가맹점 협의회를 꾸리는 등 단체행동에 들어갔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 bhc 점주들은 본사의 가맹점 처우와 경영상 문제점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전국 bhc 가맹점 협의회’(가칭)를 결성했다. 점주들은 네이버 밴드에 단체방을 개설해 가맹주들의 불만과 본사를 요구 사항을 협의 중이다. 전국 1430여 곳 bhc 가맹점 중 절반이 넘는 810여 곳의 점주가 참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주들의 단체 행동은 업종은 다르지만 최근 대한항공 직원들의 단체 채팅방을 통해 회사 비리를 고발하는 창구를 마련한 점과 유사하다. 앞서 bhc 점주들은 본사로부터 납품받는 해바라기유와 신선육이 다른 업체에 비해 가격은 터무니 없이 비싸지만 품질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주장해왔다.

오금란 서울시의원, 노원구 SH 공릉1단지 아파트 ‘특별방역’ 실시

서울시의회 오금란 의원(더불어민주당ㆍ노원2)은 지난 25일 노원구 SH 공릉1단지 아파트를 방문해 바퀴벌레 등 위해 해충 박멸과 세균 방제를 위한 특별소독 및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작년 9월 공릉1단지 주민들과 진행한 현장민원실에서 바퀴벌레 소독 요구가 가장 많았던 점을 반영해 ‘임대주택 주거위생 개선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서준오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 SH공사 임직원 및 방역팀, 노원남부자활 청소팀, 노원구 관계공무원, 공릉1단지 주민대표회장과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1300세대 전체의 실내 소독 외에도 위해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쓰레기 적치장, 하수구 및 배수로 등 방역 취약지에 대한 집중 소독이 이뤄졌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51조에 따라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연 3회 법정 소독을 실시하고 있지만, 오래된 영구임대아파트의 경우 법정 소독만으로는 위해 해충 구제에 한계가 있다. 특히 아파트처럼 다수의 가구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은 일부만 소독할 경우 소독되지 않은 곳으로 해충이 이동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소독하지 않으면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이에 오 의원은 주민의 생활환경
thumbnail - 오금란 서울시의원, 노원구 SH 공릉1단지 아파트 ‘특별방역’ 실시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8-05-2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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