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LTE 라인업 구축

SKT, LTE 라인업 구축

입력 2011-12-14 00:00
수정 2011-12-1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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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뎀·스마트폰 이어 태블릿PC ‘갤럭시탭 8.9’ 출시

SK텔레콤이 13일 국내 처음으로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태블릿 PC인 ‘갤럭시탭 8.9 LTE’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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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직원이 13일 서울 중구 을지로 T타워에서 4세대 이동통신용으로 출시된 ‘갤럭시탭 8.9 LTE’를 선보이고 있다.  SKT 제공
SK텔레콤 직원이 13일 서울 중구 을지로 T타워에서 4세대 이동통신용으로 출시된 ‘갤럭시탭 8.9 LTE’를 선보이고 있다.
SKT 제공
SKT는 지난 7월 LTE 상용화 이후 LTE 모뎀 2종, 스마트폰 7종, 태블릿 PC까지 LTE 단말 라인업을 구축했다. 갤럭시탭 8.9는 태블릿PC 중 세계 처음으로 문자를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휴대전화와 마찬가지로 단문메시지(SMS)는 건당 20원, 멀티미디어메시지(MMS)는 건당 30원, 사진 첨부 MMS는 건당 100원이 부과된다.

SKT는 LTE 태블릿PC 전용 요금제도 내놓았다. ‘LTE태블릿35’는 월 3만 5000원에 2.5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가 제공되며, ‘LTE태블릿49’는 월 4만 9000원에 5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3G용 태블릿 PC 요금제의 경우 월 2만 9000원 2GB(태블릿29), 월 4만 5000원에 4GB(태블릿45)를 제공하고 있다.

갤럭시탭 8.9 판매가는 16GB는 76만원, 32GB는 83만 7000원이며, 2년 약정 시 고객 부담금은 25만 8400원에서 43만원으로 책정했다. 갤럭시탭 8.9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허니콤을 탑재했고, 1.5㎓ 듀얼코어이며 두께는 8.6㎜에 불과하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2011-12-1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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