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3 ‘잔상현상’ A/S 하겠다”

삼성전자 “갤럭시S3 ‘잔상현상’ A/S 하겠다”

입력 2012-07-11 00:00
수정 2012-07-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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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에서 ‘책임지지 않는다’ 문구 삭제키로

삼성전자는 갤럭시S3에서 화면에 잔상이나 얼룩이 남는 이른바 ‘번인(Burn-in) 현상’이 발생하면 점검 후 사후서비스(A/S)를 제공하겠다고 공식블로그 ‘삼성투모로우’에서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기존 설명서에 ‘번인 현상 발생시 책임지지 않겠다’는 문구를 삭제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설명서의) 문구는 아몰레드의 특성을 고려해 소비자의 사용에 도움을 주고자 작성한 것인데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해명했다.

번인 현상은 화소마다 사용량에 따라 수명이 다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특징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장시간 같은 화면을 실행하면 얼룩이나 잔상이 남는 것을 뜻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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