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소프트웨어(SW)의 공격 대상이 되는 이동 단말기의 대부분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작동되고 있었다고 미국 국토안보부(DHS)와 연방수사국(FBI)이 분석했다.
비영리재단 퍼블릭인텔리전스가 27일(현지시간) 공개한 DHS·FBI 공동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악성SW가 공격 대상으로 삼은 이동 단말기 중 79%가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고 있었다.
노키아의 심비안 OS를 쓰던 기기가 공격받은 비율은 19%였고, 애플의 iOS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모바일, 블랙베리OS의 피해 비율은 각각 1% 정도였다.
이 보고서는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들이 구형 OS를 그대로 쓰고 있는 점을 이런 현상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안드로이드 기기의 시장 점유율이 높았다는 점도 원인으로 거론했다.
공격 형태로는 문자메시지를 통한 것이 전체의 절반 정도였다.
안드로이드의 제조사인 구글은 이 보고서 내용에 대한 언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비영리재단 퍼블릭인텔리전스가 27일(현지시간) 공개한 DHS·FBI 공동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악성SW가 공격 대상으로 삼은 이동 단말기 중 79%가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고 있었다.
노키아의 심비안 OS를 쓰던 기기가 공격받은 비율은 19%였고, 애플의 iOS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모바일, 블랙베리OS의 피해 비율은 각각 1% 정도였다.
이 보고서는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들이 구형 OS를 그대로 쓰고 있는 점을 이런 현상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안드로이드 기기의 시장 점유율이 높았다는 점도 원인으로 거론했다.
공격 형태로는 문자메시지를 통한 것이 전체의 절반 정도였다.
안드로이드의 제조사인 구글은 이 보고서 내용에 대한 언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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