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시장 올해 45조원 전망…작년대비 1.9%↑

통신서비스시장 올해 45조원 전망…작년대비 1.9%↑

입력 2015-02-21 11:00
수정 2015-02-21 11: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해 국내 통신서비스 시장이 작년보다 2%가량 성장해 약 45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통신서비스 시장 규모는 44조9천억원으로, 지난해 44조1천억원보다 1.9%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분야별로 보면 이동통신은 지난해 11월말 현재 가입자가 5천703만명으로 포화상태지만 롱텀에볼루션(LTE) 비중 상승 등에 따라 전체 매출이 지난해 23조7천억원에서 올해 24조5천억원으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선전화는 휴대전화로의 이동이 이어지면서 가입자와 매출이 모두 감소, 총 매출이 작년 4조2천억원에서 올해 3조8천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초고속인터넷은 포화상태이긴 하지만 기가인터넷 보급과 가구 분화 등의 영향으로 작년 4조2천억원에서 올해 4조3천억원으로 제한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방통위는 이 밖에 인터넷 부가통신 시장의 경우 전자상거래, 보안서비스, 인터넷 예약 등의 수요가 늘면서 작년 6조3천억원에서 올해 6조6천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