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출구전략 공포…코스피 시작부터 ‘팔자’

美 출구전략 공포…코스피 시작부터 ‘팔자’

입력 2013-06-21 00:00
수정 2013-06-21 09: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의 양적완화 출구전략에 대한 공포심이 지속되면서 코스피가 1%대 후반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4.24포인트(1.85%) 떨어진 1,816.2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09포인트(2.38%) 내린 1806.40으로 개장한 뒤 낙폭을 다소 줄였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552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보이며 11거래일째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나타냈던 개인도 매도 우위로 전환, 32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기관만이 591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약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73% 하락했다. 현대중공업(-3.18%), LG화학(-2.65%), 포스코(-2.26%) 등도 전일 대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