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완화 후폭풍> 코스피·코스닥 시총상위주 ‘전멸’

<양적완화 후폭풍> 코스피·코스닥 시총상위주 ‘전멸’

입력 2013-06-21 00:00
수정 2013-06-21 09: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양적완화(QE) 출구전략에 대한 공포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 상위주가 줄줄이 떨어졌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8분 현재 전날보다 2.48% 내린 129만6천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는 작년 11월 1일 이후 7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130만원 아래로 추락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부터 38위 한화생명까지 전부 내렸다.

현대차는 0.96% 하락한 20만5천500원을, POSCO는 2.2% 떨어진 30만2천500원을, 현대모비스는 1.72% 떨어진 25만7천원을 각각 나타냈다.

기아차(-1.87%), 삼성생명(-1.86%), SK하이닉스(-2.42%), 신한지주(-1.46%) 등도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주도 힘을 못 쓰고 있다. 이 시각 시총 1위 셀트리온부터 47위 게임빌까지 모두 주가가 하락세다.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91% 떨어졌고 파라다이스는 2.51%, CJ오쇼핑은 1.68%, 서울반도체는 2.64% 각각 내렸다.

동서(-2.46%), SK브로드밴드(-1.51%), GS홈쇼핑(-1.96%), CJ E&M(-1.56%)도 떨어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