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 세상] 눈처럼 쏟아지는 쌀튀밥… 손 안에 쏟아지는 행복

[한 컷 세상] 눈처럼 쏟아지는 쌀튀밥… 손 안에 쏟아지는 행복

박윤슬 기자
입력 2016-09-07 22:28
수정 2016-09-07 23: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눈처럼 쏟아지는 쌀튀밥… 손 안에 쏟아지는 행복
눈처럼 쏟아지는 쌀튀밥… 손 안에 쏟아지는 행복 “뻥이오~!” 뻥튀기 아저씨가 우렁찬 목소리로 외칩니다. 귀를 막고 눈을 질끈 감으니 어느새 주변은 고소한 냄새로 가득 찹니다. 갓 튀겨 낸 쌀튀밥을 두 손에 가득 담고 있는 어린아이들의 환한 웃음이 어린 시절 시장 골목의 향수를 떠올리게 합니다. 세상에 달다 하는 군것질들이 넘쳐나도 이 소박한 맛이 그리운 것은 추억 때문이 아닐까요.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뻥이오~!” 뻥튀기 아저씨가 우렁찬 목소리로 외칩니다. 귀를 막고 눈을 질끈 감으니 어느새 주변은 고소한 냄새로 가득 찹니다. 갓 튀겨 낸 쌀튀밥을 두 손에 가득 담고 있는 어린아이들의 환한 웃음이 어린 시절 시장 골목의 향수를 떠올리게 합니다. 세상에 달다 하는 군것질들이 넘쳐나도 이 소박한 맛이 그리운 것은 추억 때문이 아닐까요.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2016-09-08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