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쩌둥(毛澤東) 전 중국 국가주석의 유일한 손자인 마오신위(毛新宇·40) 군사과학원 전략연구부 부부장이 최연소 장군이 됐다고 문회보 등 홍콩 언론들이 1일 중국의 지역 인터넷사이트를 인용, 일제히 보도했다. 마오는 이미 대교(대령)에서 소장(준장)으로 진급함에 따라 1970년대 이후 세대 가운데 첫 장군이 됐다. 마오는 지난 29일 쓰촨성 광위안(廣元)에 있는 삼국시대 유적 소화고성(昭化古城)을 방문했을 때 소장 계급장이 달린 군복을 입은 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정협) 개막식에 대교 군복을 입고 참석한 마오는 “7월쯤 소장 계급장을 달게 될 것”이라고 말했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2010-08-02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