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의원 “일본, ‘위안부’ 인정하고 사과하라”

이스라엘 의원 “일본, ‘위안부’ 인정하고 사과하라”

입력 2014-01-17 00:00
수정 2014-01-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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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폭력 받은 생존자들 사과받을 자격 있다”

스티브 이스라엘(민주.뉴욕) 미국 하원의원은 16일(현지시간) 일본 정부에 대해 “위안부와 관련한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마이크 혼다(민주·캘리포니아) 의원과 함께 미국 의회의 ‘위안부 결의안’ 촉구법안 처리를 주도한 이스라엘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일본 정부에 의해 물리적, 성적, 심리적 폭력을 받은 생존자들은 이 같은 사과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의원은 “나는 이번 법안처리가 일본 정부에게 ‘이제는 민주주의를 진전시키기 위해 역사를 직시해야 할 시점이 됐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의원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분류되고 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29일 가재울 중앙교회에서 열린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가좌1동 사회보장협의회(주관)와 가재울 새마을금고(후원)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보장협의회, 통장단, 새마을부녀회 등 봉사회원들이 참여해 경로당 어르신 150여 명을 초대해 더운 여름을 이겨낼 보양식 삼계탕을 대접했다. 김 의원은 어르신들께 큰절로 인사를 드려 박수받았다. 김 의원은 “시의원의 역할은 ‘지역은 넓고 민원은 많다’라는 좌우명처럼, 서울시 예산을 지역에 가져와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서울시의회와 서대문구의 주요 소식, 그리고 지역 역점 사업인 시립도서관 건립, 가재울 맨발길 조성, 학교 교육 환경 개선, 경로당 관련 진행 내용 등을 설명하며 어르신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행사 시작 전 일찍 도착해 봉사자들과 교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교회 주변 예배 시간 주차 허용 문제와 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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