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가족 “미란다야 집으로 돌아오렴”

미란다 커 가족 “미란다야 집으로 돌아오렴”

입력 2014-02-08 00:00
수정 2014-02-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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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ABC방송 통해 애절한 영상 편지

호주 출신 슈퍼모델 미란다 커(30)의 가족이 커와 그의 아들을 1년 넘게 보지 못했다면서 가족에게 연락해줄 것을 공개적으로 호소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GS 숍 란제리 패션위크(Fashion Week GS Shop Lingerie)에 참석한 모델 미란다 커. AP/뉴시스
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GS 숍 란제리 패션위크(Fashion Week GS Shop Lingerie)에 참석한 모델 미란다 커.
AP/뉴시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 텔레그래프 등은 7일(현지시간) 미란다 커의 부모와 조모 등이 호주 ABC방송의 다큐드라마 시리즈를 통해 커를 향한 공개 영상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가족들은 오는 11일 방송될 이 영상편지에서 커 모자가 호주의 집으로 돌아와 가족을 만나줄 것을 호소했다.

’패밀리 컨피덴셜’이라는 이 프로그램에서 커의 아버지는 딸이 3년간 함께했던 할리우드 스타 올랜도 블룸(36)과 이혼한 사실도 블룸이 전화를 통해 알려줬다고 밝혔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또 커의 엄마는 “현재 미란다의 삶은 예전과 많이 다르다. 딸의 주변에는 온통 ‘예스’(yes)라고 말하는 사람들뿐”이라고 말했다.

커의 가족은 특히 커의 3살짜리 아들 플린이 가족과의 유대관계를 잃어버렸다며 안타까워했다.

커는 25세 때 뉴욕으로 이주해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시크릿의 모델 등으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했으며 의류브랜드 H&M의 모델로도 발탁됐다.

커는 현재 호주 최대 카지노 그룹인 크라운의 제임스 패커(46) 회장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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