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크리스마스 소니·MS 디도스공격 용의자 영국서 체포

작년 크리스마스 소니·MS 디도스공격 용의자 영국서 체포

입력 2015-01-17 03:31
수정 2015-01-17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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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크리스마스에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콘텐츠 서비스에 가해진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의 용의자가 영국에서 체포됐다.

16일(영국 시간) 잉글랜드 북서부에 있는 머지사이드 카운티 경찰은 사이버범죄 수사 전문 경찰관들이 사우스포트에서 한 남성을 이런 혐의로 체포했다고 트위터와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경찰은 이번 체포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긴밀히 공조해 이뤄지는 수사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용의자의 신상이나 체포 당시 상황에 대해 상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 24∼26일 소니의 온라인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라이브가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당시 ‘리저드 스쿼드’(도마뱀 분대)라는 이름을 쓰는 해커는 자신이 디도스 공격을 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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