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경찰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간부와 모집책 등 3명을 체포했다고 일간 더스타 등 현지언론이 4일 보도했다.
이중 29세 주부는 14세 소녀를 IS에 합류시키려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공무원인 39세 남성은 IS 간부로 IS의 말레이시아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이 주부가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10대 소녀를 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며 “다른 소녀도 모집했는지 경찰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 소녀는 2주일 전 IS에 합류하기 위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시리아행 여객기를 타려다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이외에도 말레이시아 여성 7명이 IS 합류 목적으로 시리아로 향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전했다.
연합뉴스
이중 29세 주부는 14세 소녀를 IS에 합류시키려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공무원인 39세 남성은 IS 간부로 IS의 말레이시아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이 주부가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10대 소녀를 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며 “다른 소녀도 모집했는지 경찰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 소녀는 2주일 전 IS에 합류하기 위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시리아행 여객기를 타려다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이외에도 말레이시아 여성 7명이 IS 합류 목적으로 시리아로 향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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