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버킨백, 2억5천만원에 낙찰…핸드백 사상 ‘최고가’

에르메스 버킨백, 2억5천만원에 낙찰…핸드백 사상 ‘최고가’

입력 2015-06-01 19:54
수정 2015-06-0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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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악어가죽 ‘버킨백’이 1일(현지시간) 홍콩 경매에서 2억5천만원에 낙찰되며 핸드백 경매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크리스티 홍콩은 18K 백금과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자홍색 악어가죽 버킨백이 이날 172만 홍콩달러(2억4천680만원)에 팔렸다고 밝혔다.

종전의 핸드백 경매 최고가는 2011년 크리스티 뉴욕에서 빨간색 악어가죽 버킨백이 기록한 20만3천150달러(2억2천600만원)였다.

에르메스의 대표 제품인 버킨백은 영국의 여배우 제인 버킨의 이름을 따서 1980년대에 처음 만들어진 가방이다.

천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구매하려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길면 수년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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