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드론 통해 총기·마약 교도소 반입 시도 적발

미국서 드론 통해 총기·마약 교도소 반입 시도 적발

입력 2015-08-26 07:38
수정 2015-08-26 07: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에서 드론(무인기)을 이용해 총기 등을 교도소로 불법으로 반입하려던 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5일(현지시간) 의회전문지 더 힐(The Hill)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메릴랜드 주(州) 치안교정국은 전날 메릴랜드 주 크레삽타운의 교도소 근처에서 드론과 함께 총기, 마약, 담배, 포르노 비디오 등 다른 금지품목이 실린 차량을 적발하고 해당 차량의 운전자를 체포했다.

치안교정국 관리들은 이 남성이 드론을 이용해 총기 등을 경계가 삼엄한 교소도 안으로 반입하려고 했다면서 드론을 이용한 총기 교도소 반입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총기 반입 시도를 미리 적발한 경찰과 교도소 직원들을 공개 칭찬하면서 “교도소를 안전하게 유지하고 금지품목이 반입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주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드론을 이용한 금지품목 교도소 반입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일례로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오하이오 주 맨즈필드의 한 교도소 상공에서 헤로인 7g, 마리화나 57g, 담배 142g이 담긴 ‘마약 꾸러미’가 떨어져 이를 차지하려는 재소자들 간에 일대 몸싸움이 벌어졌는데 조사 결과 이 꾸러미는 외부인이 한 재소자를 위해 드론에 실어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역 7번 출구 캐노피 설치 완료…시민 편의와 안전 강화 기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29일 지하철 3호선 신사역 7번 출구에 캐노피 설치공사 완료를 알리며 “무더위와 우천 시에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의 ‘지하철 출입구 표준형 캐노피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서 이 의원은 강남구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민원에 귀 기울이며 서울시 및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왔다. 특히 그동안 비가 오면 우산 없이 출입이 불가능했던 7번 출구에 캐노피가 설치됨으로써 출퇴근 시간 시민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된 캐노피는 단순한 비·햇볕 차단을 넘어 기습폭우 시 갑작스러운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하고 겨울철 블랙아이스로 인한 낙상 위험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 의원은 “작은 개선이 시민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은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역 내 불편을 하나하나 점검해 생활밀착형 정책을 실현하겠다”라며 “이번 캐노피 설치를 계기로 서울시의 교통 인프라가 더욱 친절하고 안전하게 바뀌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이 의원은 강남구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역 7번 출구 캐노피 설치 완료…시민 편의와 안전 강화 기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