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놀이기구는 가라…오토바이 그네 만든 엉뚱한 남성 화제

평범한 놀이기구는 가라…오토바이 그네 만든 엉뚱한 남성 화제

입력 2015-02-03 15:39
수정 2015-02-0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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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남성이 엉뚱한 놀이기구를 제작해 즐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인기를 얻고 있다.

24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매체는 로드아일랜드에 사는 한 남성이 기발한 놀이기구를 제작해 타고 노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며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남성은 로프를 이용해 나무에 오토바이를 매달아 마치 그네를 타는 듯 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나무에 줄로 연결한 오토바이를 타고 있다. 오토바이는 시동이 걸려 있는 상태. 남성은 매달려 있는 오토바이를 탄 채 왔다 갔다를 반복한다. 그네를 탈 때처럼 오토바이 바퀴가 흙바닥에 닿을 때면 남성은 엔진을 가속해 그 반동으로 더욱 힘차게 움직인다.

그러나 영상 33초 지점에 이르게 되면 남성은 오토바이를 통제하지 못해 결국 바닥으로 떨어지게 된다.



큰 소리로 낄낄대며 오토바이 그네를 타는 남성을 보고 있으면 ‘뭐가 저렇게 신이 날까?’라는 의문이 생길정도. 그런데 이 엉뚱한 남성을 촬영한 이는 바로 그의 아들이다. 영상을 게재한 아들은 “나는 집에 왔고, 아빠가 이러고 있었다. 난 그의 아들이다”라고 메시지를 남겨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끌어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발한 생각이다. 위험해 보이지만 한 번 타보고 싶다”와 같이 호기심을 보이기도 하는 반면, “뭐 하는 짓인지. 한심하고 황당하다”와 같은 부정적 반응도 보이고 있다.

한편 해당 지난 18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래 현재 90만이 넘는 조회수를 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영상=유튜브, yosip1115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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