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음반]

[새 음반]

입력 2010-08-30 00:00
수정 2010-08-3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세임 걸(Same girl) 주로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2008년 독일의 프리미엄 재즈 레이블인 ACT에서 6집 ‘부아야주’를 발표한 이후 2년만에 정규 7집 앨범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지난해 10월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인 슈발리에장을 받았을 정도로 유럽 무대에서 각광받고 있다. 아프리카 토속 악기인 칼림바와 함께한 영화 ‘사운드 오브 유직’의 노래 ‘마이 페이버리트 싱스’, 스래시 메탈 밴드 메탈리카의 히트곡을 재즈로 재해석한 ‘엔터 샌드맨’, 재즈 기타로 새롭게 편곡한 우리 민요 ‘강원도 아리랑’ 등 나윤선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11곡이 담겼다. 워너뮤직.

●더 서버브스(The Suburbs) 5주 연속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을 달리던 에미넴을 끌어내린 캐나다 출신 7인조 인디 록 밴드 아케이드 파이어의 새 앨범이다. 2004년 데뷔 앨범 ‘퓨너럴’로 전세계 음악계를 놀라게 했던 밴드다. 미국 음악 전문지 ‘롤링 스톤’은 2000년대 최고 앨범 6위로 꼽기도 했다. 추억을 보듬는다는 앨범 제목과 내용처럼 교외 지역에서의 흥겨움, 1970~80년대의 아날로그적인 감성, 복고적인 느낌이 묻어나는 16곡이 담겼다. 유니버설뮤직.

2010-08-30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