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이 출연한 ‘부당거래’가 지난 주말 61만 6496명(46.9%)을 동원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거둔 성과다. 판타지 3차원(3D) 애니메이션 ‘가디언의 전설’은 14만 7702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주까지 2주간 정상에 올랐던 수애, 유지태 주연의 ‘심야의 FM’은 14만 5990명을 모으는 데 그쳐 2계단 떨어진 3위에 머물렀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2010-11-0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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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