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소금, 15년 만에 재결합..20주년 공연

빛과소금, 15년 만에 재결합..20주년 공연

입력 2011-05-20 00:00
수정 2011-05-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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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소금’(장기호, 박성식)이 15년 만에 다시 뭉쳐 콘서트를 연다.

빛과소금은 다음 달 11일 오후 7시 행당동 소월아트홀에서 ‘리:버스(Re:birth)-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란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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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소금
빛과소금


이번 공연은 15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빛과소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다.

20일 공연기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샴푸의 요정’ ‘그대 떠난 뒤’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등 대표곡과 각자 창작 활동을 통해 선보인 레퍼토리, 그리고 새 음반에 실릴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봄여름가을겨울(김종진, 전태관) 등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빛과소금은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사랑과평화’에서 활동하던 장기호(베이스)와 박성식(키보드)이 한경훈(기타)과 함께 1990년 결성한 그룹으로, 그해 발표한 1집에서 ‘샴푸의 요정’이 크게 히트하며 대중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줬다.

1991년 한경훈이 탈퇴하면서 2인 체제가 된 빛과소금은 1996년 5집까지 발표한 뒤 활동을 중단했다.

현재 장기호는 서울예술대학, 박성식은 호서대 실용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관람료 3만-7만원, ☎ 02-2285-115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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