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영웅광장 내 시민공원에서 열린 안익태 선생 흉상 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흉상 설립을 축하했다. 제막식에는 헝가리 국회의원들과 부다페스트 시 관계자, 김형주 서울시 정무부시장, 남관표 주헝가리 대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애국가 작곡가인 안익태 선생은 1938~1941년 부다페스트 명문 ‘리스트 페렌츠 음악예술대학’에서 헝가리 민속음악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졸탄 코다이를 사사했다. 흉상은 서울시가 3년 전 선생을 기리고 한국과 헝가리의 우호 친선을 위해 건립을 추진한 것으로 서울시는 3만 달러의 제작 비용을 댔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