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12-24 00:00
수정 2012-12-2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별

바닷속에 멸치부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날 신나게 헤엄치다 그만 그물에 걸려 버렸다.

멸치부부는 눈물을 흘리며 이별을 안타까워 했다.

산더미처럼 잡힌 멸치들 속에서 이리 휩쓸리고, 저리 휩쓸리면서 어쩔수 없이 멀어져 가던 둘은 안타깝게 손을 흔들며 외쳤다.

“여보~ 우리 죽어서 국수 국물에서 다시 만나요.”

●직업별로 싫어하는 사람

1. 목사:하느님을 찾지 않고도 잘 사는 사람

2. 세무사:고지서 나온 대로 곧이곧대로 세금 내는 사람

3. 산악인:내려올 걸 뭐하러 올라가느냐고 말하는 사람

4. 중매쟁이:연애 잘 하는 사람

5. 여행업자:집 나가면 고생이라는 사람

6. 성형외과 의사:생긴 대로 산다는 사람

2012-12-24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