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中 대표 동영상 사이트에 ‘YG패밀리 채널’ 개설

YG, 中 대표 동영상 사이트에 ‘YG패밀리 채널’ 개설

입력 2013-07-25 00:00
수정 2013-07-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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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식 후원

빅뱅, 투애니원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중국 대표 동영상 사이트인 여우쿠(優酷)에 공식 채널을 오픈하고 중국 진출에 시동을 건다고 24일 밝혔다.
YG패밀리 15주년기념 일본콘서트 YG패밀리페이스북 제공
YG패밀리 15주년기념 일본콘서트
YG패밀리페이스북 제공


YG의 양민석 대표이사는 이날 중국 베이징 콘래드호텔에서 여우쿠투더우(優酷土豆)그룹 콘텐츠 최고 책임자인 주향양, 중국 삼성전자 마케팅팀 박정준 상무와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7시(현지시간) 여우쿠에 개설되는 ‘YG 패밀리 채널’은 YG가 삼성전자와 중국 내 공동 마케팅을 위해 진행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

YG는 이 채널을 통해 빅뱅, 투애니원, 싸이 등 소속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와 인터뷰, 메이킹 필름, 빅뱅 월드투어 다큐멘터리 등의 콘텐츠를 중국어권에 독점 공급하고, 삼성전자는 이 채널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모든 영상에 독점 광고를 한다.

양민석 대표이사는 “이 채널을 개성 강한 콘텐츠로 채워 한국과 중국, 아시아를 잇는 문화의 다리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채널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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