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1집 타이틀곡, 일본 등 9개국 아이튠즈 정상

김재중 1집 타이틀곡, 일본 등 9개국 아이튠즈 정상

입력 2013-10-30 00:00
수정 2013-10-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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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1집 ‘WWW’ 발표

그룹 JYJ 김재중(27)의 정규 1집 타이틀곡 ‘저스트 어나더 걸(Just another girl)’이 전 세계 9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30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저스트 어나더 걸’은 일본,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 9개국 아이튠즈 종합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김재중은 앞서 공개한 수록곡 ‘햇살 좋은 날’, 지난 1월 미니앨범 수록곡 ‘원 키스(One Kiss)’, 최근 JYJ로 발표한 아시아경기대회 테마송 ‘온리 원(Only One)’으로 일본 아이튠즈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솔로 미니앨범 ‘I’와 리패키지 앨범 ‘Y’로 각각 일본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도 차지한 바 있다.

전날 발매된 1집 ‘WWW:후, 웬, 와이(WWW:Who, When Why)’는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으로 정규 음반으로는 첫 결과물이다.

앨범에는 비스트의 용준형이 랩 피처링을 한 ‘돈트 워크 어웨이(Don’t Walk Away)’, 화려한 기타와 드럼 사운드에 보컬을 버무린 ‘버터플라이(Butterfly)’, 노을 이상곤과의 하모니가 아름다운 발라드 ‘햇살 좋은 날’ 등 13곡이 담겼다.

그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록에 바탕을 두면서도 포스트 그런지, 이모코어, 얼터너티브록, 브릿팝 등 보다 폭넓은 장르적 실험을 시도했다.

또 수록곡 ‘모뎀 비트(Modem Beat)’는 일본의 유명 밴드 글레이의 다쿠로가 선물한 J-록으로 김재중은 직접 일본어 가사를 번역해 실었으며, 동명의 영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나우 이즈 굿(Now Is Good)’은 윤도현과 함께 작업해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인 ‘저스트 어나더 걸’은 거친 록 비트와 팝 멜로디가 어우러진 포스트 그런지 장르의 곡. 떠나가는 여자를 향한 남자의 경고를 파워풀한 창법에 담아 표현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저스트 어나더 걸’은 대중적인 멜로디에 파워풀한 록 창법이 어우러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중은 다음 달 2-3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다음 달 15-16일에는 일본 요코하마 공연이 예정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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