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비축기지로 떠나는 특별한 영화 나들이

문화비축기지로 떠나는 특별한 영화 나들이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20-05-01 09:06
수정 2020-05-0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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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일 무료 자동차극장... 1일 예약 접수

서울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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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마포구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오는 8~10일 3일 동안 ‘문화탱크 산속영화관: 자동차극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낮 12시부터 문화비축기지 블로그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받는다.

8일에는 ‘댄싱 베토벤’, 9일에는 ‘파바로티’, 10일에는 ‘다시 태어나도 우리’ 등 문화예술 영화 3편이 각각 상영된다.

문화비축기지 내 문화마당에서 가로 18m, 세로 7m 규모의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회당 모두 150대의 차량이 동시에 입장 가능하다. 장애인차량의 경우 화면과 가까운 구역에 우선 배치 예정이다.

손소독제와 체온계를 비치하고 화장실 이용 시 거리를 두도록 안내해 감염을 방지할 예정이다. 사람들이 밀집할 수 있는 카페나 푸드트럭 등은 운영하지 않는다.

남길순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을 전하기 위해 가족, 연인, 친구 등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영화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도시공원이 앞장서서 새로운 시도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 참석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이 22일 청량중학교(동대문구 왕산로 301)에서 열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민간투자사업(BTL) 준공식’에 참석했다. 청량중학교(교장 박태인)는 1951년 개교 후 70여년만인 지난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학교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교육과정 변화와 학생들의 요구 등을 통한 창의적인 설계를 반영하여 2023년 7월~2025년 7월 약 2년에 걸쳐 교사동 신축,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등 약 1만 3246.28㎡ 규모로 공사를 준공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울시의회 이병윤 교통위원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근식 교육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청량중 교장 및 학부모, 학생, BTL 시행사 등이 참석했으며 준공건물 시설탐방, 준공식, 테이프 커팅식 등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위원장은 준공식 축사를 통해 “서울시 최초로 추진된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BTL 사업 공사 과정에서 교장 선생님 이하 교직원, 학생, 학부모 협조 등을 통해 사업이 원만히 마무리됐다는 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동대문구의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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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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