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서울 종로구 종묘에서 열린 창작 뮤지컬 ‘묘현, 왕후의 기록’에서 1703년 숙종의 세 번째 왕비인 인원왕후가 올린 묘현례(廟見禮)를 재현하고 있다.
묘현례는 조선시대에 혼례를 마친 왕비나 세자빈이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에 인사를 드리는 의식을 일컫는다.
종묘에서 거행된 국가 의례 가운데 유일하게 왕실 여성이 참여한 의례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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