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3-11-25 00:00
수정 2013-11-2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운전의 초·중·고급 1

▶속도계

초급:속도계 볼 여유가 없다. 앞만 봐도 정신이 없다.

중급:속도계를 보는 타이밍을 알게 된다.

고급:이들이 속도계를 보는 때는 그때다. 경찰이 앞에 있을 때와 무인카메라가 있을 때. 그외에는 신경을 잘 쓰지 않는다.

▶양보

초급:양보할 여유가 없다. 지금 난 내 앞가림도 못하는 시기. 내 코가 석 자다.

중급:양보 운전이 미덕이란 걸 안다.

고급:양보란 이들에겐 그저…. ‘앞에 차 너! 좀 양보하란 말이야!’

▶긴장

초급:어떻게 운전하면서 졸 수가 있지? 이들은 항상 초조·긴장 상태다.

중급:운전하면서 점점 긴장을 안 하게 된다.

고급:종종 자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2013-11-25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