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찬씨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대상 외 4명 수상
한양대(총장 이영무) 무용과 학생들이 최근 개최된 각종 국내, 국제 무용 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며 기량을 뽐내고 있다.무용과 석사과정생인 권민찬씨는 지난 7월 말 서울 동숭아트센터에서 열린 ‘제6회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KIMDC)’에서 주니어·시니어 포함 전체 부문 대상인 그랑프리(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를 차지했다.

이영무(가운데) 총장과 수상자들
올해 KIMDC는 한국을 포함, 미국·러시아·프랑스·중국·일본·멕시코·대만·필리핀·아르메니아 총 10개국 107명의 현대무용수가 경쟁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한양대 무용과 학생들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말에 열린 제12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권수임(무용과 4년)씨가 동상을, 5월 중순에 개최된 제45회 동아무용콩쿠르에서는 임신영(무용과 3년)씨가 금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와 관련, 이영무 총장은 14일 국내외 무용 콩쿠르 수상자들을 초청해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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