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은 9일 청소년들의 진로와 학업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LG화학과 함께하는 드림스쿨’을 하반기에 여섯 차례 열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뤄진 드림스쿨은 여천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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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직업 탐구, 학업 성취와 대학생활, 진로 상담 등을 주제로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과제 탐구와 실험으로 기초과학 분야를 심도 있게 학습하고, 생동감 있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 등의 수업을 했다. 여천고 과학동아리 회원들은 “주제를 찾고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마지막 보고서를 완성하는 순간 큰 성취감을 느꼈다”며 “화학 연구원, 공학자, 기업자 등의 꿈을 위해 학업에 매진하는 시간의 됐다”고 말했다.
김귀식 여천고 진로상담부장은 “드림스쿨로 학생들이 어렵게 느껴졌던 과학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면서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원대한 꿈을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데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표방하는 LG화학 여수공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중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진행해 화학과 환경을 배우고, 나눔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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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