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싱크홀, 근본적 대안 마련하라”

정총리 “싱크홀, 근본적 대안 마련하라”

입력 2014-08-17 00:00
수정 2014-08-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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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17일 “국토교통부에서 18일부터 실시하는 ‘전국 대형굴착공사 현장 안전점검’시 싱크홀 발생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과 정밀진단을 통해 근본적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국정상황전략회의에서 추 실장을 통해 이런 지시를 내렸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최근 서울 시내에서는 지반이 아래로 꺼지며 구멍이 생기는, 이른바 싱크홀 현상이 잇따라 나타나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정 총리는 송파구 석촌지하차도 하부의 싱크홀에 대한 서울시의 정밀안전진단과 관련해 국토부에서도 시설안전공단 등의 전문가를 지원해 철저한 원인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최근 싱크홀이 서울도심에서 발생하여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조속히 해결하라”고 거듭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총리는 아울러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과 관련해 마지막 날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안전대책 등 준비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하도록 지시했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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