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회 특별위원회와 실무기구가 오는 6일 함께 ‘킥오프’한다.
새누리당 핵심 관계자는 3일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주말 중 새정치민주연합과 협의해 실무기구 구성을 마치고 6일 첫 회의를 여는 쪽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여야는 전날 특위와 실무기구가 이날부터 첫 회의를 한다는 합의문을 발표했지만 이는 두 기구가 가동된다는 ‘선언적 의미’로, 실질적인 활동은 특위를 재가동하기로 여야 간사가 합의했던 6일부터 시작된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여야는 오는 5일께 실무기구에 참여할 정부 대표 2명, 공무원 노조 대표 2명, 전문가 3명을 정하고 특위·실무기구의 일정과 운영 방식 등을 조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해산한 연금 개혁 국민대타협기구의 남은 쟁점을 정리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실무기구는 활동 시한을 못박지 않았지만, 여야 내부적으로는 특위의 입법 기간을 고려해 오는 23일을 ‘데드라인’으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핵심 관계자는 3일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주말 중 새정치민주연합과 협의해 실무기구 구성을 마치고 6일 첫 회의를 여는 쪽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여야는 전날 특위와 실무기구가 이날부터 첫 회의를 한다는 합의문을 발표했지만 이는 두 기구가 가동된다는 ‘선언적 의미’로, 실질적인 활동은 특위를 재가동하기로 여야 간사가 합의했던 6일부터 시작된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여야는 오는 5일께 실무기구에 참여할 정부 대표 2명, 공무원 노조 대표 2명, 전문가 3명을 정하고 특위·실무기구의 일정과 운영 방식 등을 조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해산한 연금 개혁 국민대타협기구의 남은 쟁점을 정리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실무기구는 활동 시한을 못박지 않았지만, 여야 내부적으로는 특위의 입법 기간을 고려해 오는 23일을 ‘데드라인’으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