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수(48·새누리) 전 제주도의원은 2일 제주시 갑을 지역구로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강 전 의원은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에는 개발을 통한 발전과 인구 유입이 필요하지만 수용력의 한계를 고려하고 도민 행복에 부합해야 한다”며 “이를 도민에 제대로 알리고 동의를 구하는 소통의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야당 의원이 전부인 제주의 현 구도로는 산적한 제주의 현안을 해결하기에 힘이 모자라다”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세대교체를 명분으로 50대 젊은 도지사를 선택했듯 지금 도민사회에는 이번 총선에서 세대교체가 꼭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하다. 적임자인 제게 역할을 맡겨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역공동체의 갈등 해결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강 전 의원은 지난 9대 도의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청년제주 이사장을 맡고 있다. 지난달 14일에는 저서 ‘아껴놓은 제주, 아껴놓을 제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연합뉴스
강 전 의원은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에는 개발을 통한 발전과 인구 유입이 필요하지만 수용력의 한계를 고려하고 도민 행복에 부합해야 한다”며 “이를 도민에 제대로 알리고 동의를 구하는 소통의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야당 의원이 전부인 제주의 현 구도로는 산적한 제주의 현안을 해결하기에 힘이 모자라다”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세대교체를 명분으로 50대 젊은 도지사를 선택했듯 지금 도민사회에는 이번 총선에서 세대교체가 꼭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하다. 적임자인 제게 역할을 맡겨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역공동체의 갈등 해결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강 전 의원은 지난 9대 도의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청년제주 이사장을 맡고 있다. 지난달 14일에는 저서 ‘아껴놓은 제주, 아껴놓을 제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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