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AI 살처분에 간부인력 지원…병사는 제외

軍, AI 살처분에 간부인력 지원…병사는 제외

입력 2016-12-28 15:46
수정 2016-12-28 15: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우리 군 당국은 28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살처분 현장에 간부를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은 AI 확산방지와 종식을 위해 관련 부처와 협의해 간부 중 지원자를 선발해 살처분을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오늘 35사단 소속 간부 100명이 김제지역에 투입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장 투입 전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했으며, 병사들은 투입되지 않는다”면서 “군은 AI 확산 차단과 종식을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수 천 명의 병력과 제독차를 투입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1개 시·도에서 도로방역 활동을 벌이고 이동통제초소를 운영하는 등 AI 확산 방지를 위한 지원활동을 해왔지만 살처분에는 참여하지 않아 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