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G20서 새 정부 경제정책 지지 확인…국회도 추경 동참해야”

與 “G20서 새 정부 경제정책 지지 확인…국회도 추경 동참해야”

입력 2017-07-09 14:02
수정 2017-07-09 14: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文대통령, 대한민국 존재감 확실히 발현” 평가

더불어민주당은 9일 문재인 대통령의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참석 등 독일 순방 결과에 대해 “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를 통해 1년여간 지속했던 외교 공백을 취임 단 두 달 만에 성공적으로 메우며, 외교 데뷔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확실한 존재감을 발현했다”고 평가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북핵 문제 해결에 한국이 주도권을 가진다는 ‘한반도 이니셔티브’를 확보하고, 한반도 평화를 국제사회에 선언한 것은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G20은 공동으로 저성장, 일자리 부족, 양극화 문제를 겪고 있음을 확인하고, 지속가능한 균형적·포용적 성장에 동의했다”면서 “사람중심 투자, 공정경제, 혁신성장을 축으로 하는 새 정부 경제성장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제 대변인은 “우리 국회도 인사청문 처리를 통해 정부 정상화에 힘을 모으고, 사람중심 일자리 추경 통과를 통해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균형적·포용적 성장 흐름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