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文대통령 ‘전쟁 안돼’만 반복…로드맵 제시해야”

홍준표 “文대통령 ‘전쟁 안돼’만 반복…로드맵 제시해야”

입력 2017-11-03 09:45
수정 2017-11-03 09: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3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을 안심시킬 북핵해결 로드맵조차 제시하지 않고, 오로지 전쟁을 해서는 안 된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자유한국당 1호당원 제명?
자유한국당 1호당원 제명?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한국당 1호 당원인 박근혜 전 대통령 제명 처리 등을 위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상에 전쟁을 좋아하는 국민이 어디 있는가. 그것(전쟁해서는 안 된다)은 하나 마나 한 대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북핵 문제로 미국 워싱턴을 방문했을 때 미국 의회지도자들이 ‘14시간 비행하는 동안 수고했다’는 말을 하길래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워싱까지 날아오는 시간을 생각해봤다”며 “미국 당국자 말은 20분이라고 하고, 미국의 제1의 국책과제는 북핵 문제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만큼 미국은 북핵 문제를 최우선과제로 삼고 긴장의 나날을 보내는데 정작 당사자인 내 나라는 정부 당국부터 시작해서 그렇게 태평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홍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고 난 뒤에는 문 대통령이 국민 앞에 나와서 북핵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정확한 로드맵을 제시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