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철수 “윤석열 응원해…검찰 목 비틀어도 진실 드러날 것”

[속보] 안철수 “윤석열 응원해…검찰 목 비틀어도 진실 드러날 것”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0-01-23 21:57
수정 2020-01-23 22: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安 “법무부 검찰인사, 살아있는 권력 수사에 대한 퇴장 명령”

이미지 확대
취재진 앞에 선 안철수
취재진 앞에 선 안철수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 앞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19 연합뉴스
安 “윤석열, 끝까지 수사할 수 있게 지킬 것”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23일 법무부의 검찰 인사와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의 힘을 빼고 청와대 관련 수사를 하지 말라고 지휘라인을 쫓아낸 폭거”라면서 “검찰의 목을 비틀어도 진실은 드러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검찰 인사 폭거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살아있는 권력 수사에 대한 퇴장 명령이다”라면서 “검찰을 권력의 시녀로 만드는 것은 가짜 민주주의 정권”이라고 이렇게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살아있는 권력을 끝까지 수사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지키고 응원할 것”이라면서 “국민들로부터 위임받은 공공재인 인사권을 개인과 진영, 권력의 수단으로 삼는 것은 명백한 ‘권력의 사유화’로 헌법 파괴이자 민주주의 파괴”라고 주장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