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이 울릉도와 독도를 실제로 관할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자료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유미림 박사는 4일 KMI 이슈 브리핑을 통해 대한제국이 1900년 칙령 41호를 반포해 울도군이 울릉도를 비롯해 죽도·석도(독도 추정) 등 주변 섬을 관할했다는 ‘울도군 절목(節目)’을 공개했다. 울도군 절목은 배계주의 외증손녀인 이유미씨가 소장하던 것을 울릉군에 기증하면서 일반에 공개됐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1-01-05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